출산 장려 기업 지방세 감면 촉구 건의안 의결“하반기 인프라 사업 차질 없이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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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2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회기에서는 총 9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집행부 정책을 점검한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영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출산 장려 기업 지방세 감면을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특히 의결안에는 출산 친화적 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근거를 명확히 해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을 뒷받침하자는 내용이 담겼다.이병철 의원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새롭게 선임됐으며, 산업단지 조성특별위원회 김선광 의원은 지난 2년간의 활동 결과를 보고했다.5분 자유발언에서는 △황경아 의원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송활섭 의원이 ‘대전교도소 이전’ △김영삼 의원이 ‘스포츠 도시 대전’ △이한영 의원이 ‘생활밀착형 규제 개선’ △방진영 의원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대책’을 각각 제안했다.조원휘 의장은 “식장산 역, 유성 복합터미널, 제2문학관 등 하반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전·충남 행정 통합에도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