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중년 남성 다수…이혼·실직 등으로 고립안부 확인·사회관계망 형성 등 맞춤형 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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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고립된 청·중장년 1인 가구 179명을 고독사 위험군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26일 구에 따르면 2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19~64세 고립·은둔 1인 가구 1033명 중 8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년 19명(은둔형 10, 위험군 9) △중장년 160명(은둔형 84, 위험군 76) 을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했다.특히 이혼 등으로 홀로 지내며 공적 급여에 의존하는 50~60대 중년 남성이 많았다.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 △사례 관리 △공적 급여 및 후원 물품 연계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