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연구형 대전팜, 농식품부 공모 2개 과제 선정·국비 117억 확보테마형 대전팜, 교육 예약 조기 마감·사회적기업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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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도심 공실을 스마트농업 공간으로 바꾸는 ‘대전팜’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기술 연구형 대전팜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2개 과제를 선정 받아 국비 117억 원을 확보했다.

    테마형 대전 팜은 교육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도심형 스마트농업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셸 파스 페이스가 참여한 두 개 과제는 △에너지 효율 극대화 모듈형 수직농장 개발 △북미 환경 맞춤 특·약용작물 수직농장 개발로,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해 추진 중이다.

    둥구나무㈜가 운영하는 테마형 대전 팜은 노숙인 자활사업과 사회적기업 인증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영철 녹지농생명국장은 “도심 공실을 혁신적 농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대전 팜 사업은 도시재생과 스마트농업을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민간 참여 확대와 성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4~2025년 스마트팜 조성 사업 운영사를 모집 중이며, 5월 20일까지 제안서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