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아트 무드등 만들며 멘토·멘티 유대 강화상담 수퍼비전 통해 멘토 전문성 향상
  • ▲ 위(Wee) 센터가 지난 10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람 대학생 멘토링 2차 집단활동 및 수퍼비전’을 실시했다.ⓒ대전시교육청
    ▲ 위(Wee) 센터가 지난 10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람 대학생 멘토링 2차 집단활동 및 수퍼비전’을 실시했다.ⓒ대전시교육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지난 3월부터 초·중학생 15명과 대학(원)생 멘토 15명을 1:1로 매칭해 정기적인 멘토링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위(Wee) 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람 대학생 멘토링 2차 집단활동 및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와 멘토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글라스아트 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멘토·멘티 간 유대감을 높이고, 도움 주고받은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멘토 15명을 대상으로 조성근 충남대 심리학과 교수가 참여한 수퍼비전을 진행, 멘토링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담 조언이 제공됐다.

    한 멘토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멘티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방법도 배웠다”고 말했다.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성실히 참여해 준 멘토와 멘티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