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감시원’ 60곳 순회 점검… 교육·홍보 병행불법영업 정보 수집해 즉시 신고… 피해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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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서구청 전경.ⓒ대전서구청
대전 서구는 어르신을 속이는 ‘떴다방’의 불법 건강식품 판매를 집중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고가 제품을 허위·과대광고로 판매하는 행위 차단과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강화한다.이에 따라 서구는 오는 15~21일까지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60곳을 대상으로 ‘시니어 감시원’이 순회 점검에 나선다.이번 활동에서는 △부당광고 △고가제품 구매 유도 △충동구매 예방 등 피해 유형과 예방법을 교육하고, 자료를 배포한다.불법 판매가 의심될 경우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위법사항은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할 계획이다.서철모 구청장은 “고령층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과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