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대전예고·디몽과 4자 협약 체결대학·고교 동아리 연계해 디지털 관광콘텐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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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대전관광공사-목원대-대전예술고-㈜디몽, 산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는 디지털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대학과 고교, 민간기업과 손잡았다고 밝혔다.13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전예술고에서 목원대, 대전예술고, (주)디몽과 함께 ‘대학-고교 연계 동아리 지원사업’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의 하나로, 대학·고교 동아리의 관광 아이디어를 연계해 ICT 기반 디지털 관광콘텐츠를 공동 개발·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관광·문화·예술·IT 분야 협력 △동아리 활동 상호 지원 △공동 프로그램 발굴 등이다.관광공사는 ‘꿈 씨 패밀리 IP’ 제공과 각종 행사 참여 기회를 지원하며, 개발 콘텐츠는 공사의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윤성국 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청소년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ICT 기술을 접목해 유니크한 관광콘텐츠가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