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보고회 진행…핵심 사업 점검 및 공직기강 확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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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시장 궐위에 따라 개최된 현안보고회에서 핵심 사업 점검 및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25일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했다.이번 보고회는 시장 궐위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국·본부·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의에서는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2025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 △추경예산 편성 등 주요 현안사업과 국별 중점 과제들의 추진 상황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김 권한대행은 “대형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책임감을 갖고 세밀하게 챙겨달라”며 “특히 민생과 직결된 사안들은 더욱 꼼꼼히 살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재차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행정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천안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시정 안정화와 현안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