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공직문화 조성 위한 청렴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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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현 시장을 비롯한 주요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2025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아산시
아산시는 2025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반부패 추진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주요 부서장, 반부패 전문기관인 ㈜레드휘슬 연구원이 참석해 시의 청렴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레드휘슬은 지난 3월 실시한 아산시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 보고를 진행했다.보고에 따르면 아산시는 전반적인 청렴도는 타 지자체 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연고주의와 갑질 발생 등 일부 분야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해당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고위직 청렴 리더십 강화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소통하고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공직비위 사전 차단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부서별 청렴 실천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오세현 시장은 “아산시의 부패 취약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의지를 강화해 소통과 참여 중심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