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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2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2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행복과 희망을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시사람꽃복지관과 논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통합에 대한 공감의 장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장, 장애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우리들합창단’과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 축사, 피켓 퍼포먼스,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등이 이어졌다.
퍼포먼스에서는 ‘차별은 NO 존중은 OK’ 등 다섯 가지 메시지를 통해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희망을 전달했다.
부대행사로는 장애 인식 개선 참여 프로그램, 체험부스, 포토존, 먹거리 나눔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 당사자의 바람을 직접 듣는 공간을 통해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한 소통이 이뤄졌다.
백 시장은 “시민을 우선으로 하는 포용 행정을 펼치겠다”며 “장애인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