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실무형 인재 양성 위한 한중 교육 협력 본격화
  • ▲ 백석대와 중국 가흥남양직업기술대학교이 중외합작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백석대
    ▲ 백석대와 중국 가흥남양직업기술대학교이 중외합작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백석대
    백석대학교와 중국 절강성 가흥남양직업기술학원, 유귀그룹이 중외합작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6년부터 2032년까지 매년 80명의 신입생을 모집, 전일제 3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백석대 오프라인 강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4학년 편입 기회를 포함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천페이쟝(陈培江)가흥남양직업기술학원 당위서기는“지난 몇 년간 백석대학교와 함께한 시각전달디자인전공 중외합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큰 성장을 이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의 7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기신 백석대 총괄부총장은“중외합작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협력을 넘어 한중 양국 간 문화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교육 동반자 관계를 상징한다”며 “본 협약은 공동 성과를 넘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