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 본격 추진8개 프로그램 통해 지역 역사 유산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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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올해 ‘우리 고장의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로, 지역의 잠재된 유산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해 국민 문화 향유와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군은 △생생 국가유산 4건 △향교·서원 2건 △전통 산사 2건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부여동헌·홍산동헌의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 향기’ △송국리 유적의 ‘청동기문화를 꽃피우다’ △정암리 와요지의 ‘백제와 박사! 정암리 와요(瓦窯)’ △수북정의 ‘헤리티지 위에 쌓아가는 헤리티지’ 등이다.향교·서원 사업은△‘기품 있는 부여의 향교’ △‘꽃피는 부여 청강에 돌아온 추포 황신’이 진행된다.전통 산사 사업은 △무량사의 ‘매월당의 지혜를 찾다’ △대조사의 ‘백제의 꿈–대조사 미륵불’로 구성됐다.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