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기념 매주 2회, 주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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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호 정원문화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아산시
아산시가 ‘신정호정원’의 개원식과 연계해 진행한 ‘정원문화체험프로그램’이 1000여 명의 시민 참여하는 성공적인 출발로 앞으로의 운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18-19일 이틀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테마정원별로 △산들바람언덕정원 희망의 바람개비 만들기 △연꽃정원 컵연꽃 만들기 △다랭이정원 꽃향기 체험 △시민의정원 정원사가 되어보자 △꽃정원 만들기 등으로 풍성한 정원문화 콘텐츠가 마련됐다.산들바람 언덕정원에 희망과 소망의 메시지를 적어 꽂는 ‘희망의 바람개비 체험’은 가장 큰 인기를 끌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많은 방문객이 형형색색의 바람개비에 가족과 이웃,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정원을 수놓았으며, 바람결에 흔들리는 바람개비들은 자연스러운 포토존이 돼 큰 인기를 끌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
- ▲ 신정호 장원문화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산들바람언덕정원 바람개비 체험.ⓒ아산시
시는 이번 개원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정원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매주 2회, 주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프로그램은 ‘정원문화 소개-신정호 정원 알아보기-만들기 체험’의 순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정원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거리가 마련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운영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를 반영한 정원 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