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성현 논산시장(가운데)이 지난 16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논산시장(가운데)이 지난 16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님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시는 16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총 241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시 출연금으로 발급된 보증서를 통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시는 18억1200만 원과 하나은행 2억 원을 공동 출연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총 241억4400만 원의 보증을 제공한다.

    전통시장 입점 소상공인과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최장 7년간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은 하나은행, 보증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에서 받는다.

    백성현 시장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