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먹거리부터 문화 체험까지…공주 주말 장터 풍성"
  • ▲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이미지.ⓒ공주시
    ▲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이미지.ⓒ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장터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다.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는 지역 내 45개 농가와 충남 도내 타 시·군 7개 농가가 참여하며, 농산물 외에도 전통 장류, 수제 간식, 알밤 한우 등 120여 종의 특산물이 판매된다.

    개장일인 19일부터 이틀간은 전 품목 10~20% 할인, 계룡딸기 1kg 100박스 1만 원 판매, 알밤짜장 100명 한정 3000원 제공, 2만 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올해 장터는 농산물 판매뿐 아니라 가공식품, 체험 행사, 거리 공연, 피크닉 공간까지 갖춘 문화체험형 공간으로 확대 운영된다.

    최원철 시장은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