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푸드트럭 업체들이 최근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논산시에 기탁하고 있다.ⓒ논산시
    ▲ 논산푸드트럭 업체들이 최근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논산시에 기탁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 참가한 부스 운영 단체들이 최근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축제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해 공연 규모를 축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여 단체들은 “피해 지역 주민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맡겼다.

    성금은 △논산푸드트럭(강푸드닭꼬치, 슈퍼맨, 캠퍼스365) 200만 원 △딸기레스토랑(청운대학교) 300만 원 △논산시농촌문화체험연구회 230만 원 △오모찌 100만 원 △딸기디저트카페연합(멜랑이, 지비컴퍼니, 프룻프루스 해피베리, 라곰아이스, 가치로움) 140만 원 △우리광고 100만 원 등을 냈다.

    백성현 시장은 “차분한 축제 운영에 협조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단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