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평생학습도시 협력 강화…3개 기관과 교류 협약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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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최근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린 ‘2025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에 공식 초청돼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린 ‘2025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에 공식 초청돼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연맹이 주최했으며, 멕시코 13개 유네스코 학습도시를 비롯해 한국에서는 공주시, 서울 은평구, 수원시, 양구군, 부안군 등이 초청돼 국제교류의 장을 이뤘다.공주시는 축제 기간 중 멕시코 학습도시 연맹,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총연맹 등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며 학습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한국 학습도시 시장단 특별 세미나’에서는 최원철 시장이 공주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그는 “평생학습은 도시를 변화시키는 열쇠”라며 “공주시는 유네스코 비전을 실천하는 대표 도시”라고 강조했다.행사장에 마련된 특별전시회에서는 공산성, 무령왕릉 등 공주시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10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최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 평생학습 흐름을 배우고 공주시의 성과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