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별 분과 토론 통해 현안 해결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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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8일과 9일 이틀간 세종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교(원)장·교(원)감 회의'를 열고 교육정책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일방적 전달 방식이 아닌, 학교급별 분과 토론을 통해 현안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유치원 분과는 방과후과정 특성화 운영과 체험학습 안전 방안을, 초등학교는 방학 중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귀가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중학교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전략을,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내실화 방안과 위기 학생 대응 전략을 주제로 협의했다.시교육청은 회의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현장의 지혜가 세종교육의 미래를 만든다"며 "학교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