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감이 어우러지는 캠퍼스형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
  • ▲ ‘2025 벚꽃축제’가 펼쳐진 순천향대 캠퍼스 전경.ⓒ순천향대
    ▲ ‘2025 벚꽃축제’가 펼쳐진 순천향대 캠퍼스 전경.ⓒ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는 교내 오월의 광장 일대에서 재학생 및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5 벚꽃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순천향대학교의 대표적인 지역 연계 문화행사로,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캠퍼스의 봄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학생 동아리 공연, 벚꽃 포토존 운영, 지역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월의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메인 무대에서는 음악 공연,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송병국 총장은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순천향만의 봄 축제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퍼스가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학생회장 안세홍(경찰행정학과)은 “이번 축제가 순천향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학우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축제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주차 안내, 안전 요원 배치, 편의시설 확충 등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