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간 이달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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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천안시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보급 규모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5대를 비롯해 시민 45대 등 총 50대다.지원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1대, 기업·법인·단체는 최대 2대를 신청할 수 있다.차 한 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대상자는 출고·등록순의 방식으로 결정된다.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소전기자동차 315대를 보급했으며, 천안시 수소충전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1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에도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