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4일 시청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제1차 보상협의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세종시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4일 시청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제1차 보상협의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24일 시청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제1차 보상협의회를 열고 원활한 보상절차 운영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연서면 일원 275만3000㎡(약 83만 평) 규모로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설치된 협의체로, 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토지소유자 대표, 시 관계자, LH 및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상협의회 운영 방안, 향후 절차 및 일정 등이 논의됐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하고 보상 시기, 생계지원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이 세종시의 자족 경제도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적절한 보상절차 진행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보상계획이 공고됐으며, 감정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이후 보상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