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펜싱 기술' 활용, 맞춤형 정보 실시간 제공교통 혼잡 완화·편의 서비스로 스마트 축제 운영축제 후 만족도 조사 반영…충남 전역 확대 계획
  •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 전국 최초로 AI 기반 타겟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 축제 운영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자동 발송하며, 내·외국인을 구분해 행사 일정, 주차장·셔틀버스 안내한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 등 다양한 정보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우회도로와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안내하고, 축제 후에는 방문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이 기술을 지역 내 모든 행사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관광객 대상 서비스로 확대해 충남 전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백성현 시장은 "스마트관광 시스템을 통해 축제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논산딸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