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지원, 2027년까지 13억원 투입진행성 암 환자·보호자 1152명 대상 3개월 간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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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가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사업 연구과제에 선정돼 2027년까지 13억 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전국 12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완치가 어려운 암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의료 불균형과 미충족 요구를 파악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연구 대상은 진행성 암 환자 720명과 보호자 432명으로, 3개월 간격으로 삶의 질, 감정 상태, 신체 기능 등을 조사한다.권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암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 건강 서비스와 복지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