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장 28일 취임취임식에서 “변화와 도전정신으로 어려움 극복할 수 있도록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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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 19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김기용 지부장은 “회원들의 협력과 소통 강화로 외식업계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양승갑 기자
“그동안 우리 외식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수많은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도 묵묵히 견뎌왔습니다. 아직도 우리 앞에 경제 불황의 그늘이 가로막혀 있고,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음성군지부 1300여 회원들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우리 외식업계를 재건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2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 19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김기용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만큼 회원들의 협력과 소통 강화로 외식업계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김 지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산업에 충격을 줬고, 특히 외식업계는 그 여파가 크고 길었다”며 “영업의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등으로 많은 식당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그로 인한 경영난은 여전히 우리를 짓누르고 있는 만큼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는 데 음성군지부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 28일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 19대 지부장 취임식에서 김기용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양승갑 기자
28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김 지부장은 “지난해 장기불황으로 인해 휴·폐업 업소가 150여 곳에 이를 정도로 힘든 상황이지만 19대 지부장으로 외식업 발전과 회원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 회원 여러분들이 새롭게 변화하여 도전 정신을 통해 장기 불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내달라”고 당부하며 화이팅을 외쳤다.한국외식업중앙회는 국민 영양과 보건 및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회원 간 화합과 복리 및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다. 시군 지부에서는 회원 권익 증진 강화 및 신규 및 기존 영업주 위생 교육, 영업 신고 및 사업자 등록 등 인·허가 지원 서비스, 음식 문화 개선 사업, 모범 음식소 지정, 보조 사업 지정 등의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음성군 생극면에 '김가네 왕 솥뚜껑'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 지부장은 생극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사랑 봉사회 활동을 하며 지역에 봉사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