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앙버터’ 신제품으로 젊은 세대 공략산타·루돌프 장식으로 연말 감성 강화
  • ▲ ‘꿈돌이 호두과자’ 크리스마스 한정판 출시.ⓒ대전시
    ▲ ‘꿈돌이 호두과자’ 크리스마스 한정판 출시.ⓒ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꿈돌이 호두과자’ 한정판과 신제품 ‘소금앙버터’를 출시하며 연말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캐릭터 상품에 계절성과 트렌드를 결합해 젊은 층은 물론 외부 관광객까지 겨냥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크리스마스 한정판은 겨울 감성을 담은 패키지에 꿈돌이·꿈순이 기본형과 함께 산타모자, 루돌프 뿔 등 크리스마스 아이콘을 초코 장식으로 표현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소금앙버터’ 맛을 새롭게 선보여 팥을 선호하지 않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공략했다.

    크리스마스 한정판과 ‘소금앙버터’ 맛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중구호두과자 사업단에서 판매되며, 판매소는 중구 호두과자제작소(중구 대종로 286번길 3)다. 

    또 12월 중 성심당 인근에 신규 매장을 개소해 방문객 유입과 고객층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 ▲ 크리스마스를 맞아 ‘꿈돌이 호두과자’ 한정판과 신제품 ‘소금앙버터’를 출시하며 연말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다.ⓒ대전시
    ▲ 크리스마스를 맞아 ‘꿈돌이 호두과자’ 한정판과 신제품 ‘소금앙버터’를 출시하며 연말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연말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제품으로 잘 만들어,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을 만큼 매력이 있다”며 “팥을 선호하지 않는 젊은 세대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상품 개발만이 경쟁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며, ‘꿈돌이 호두과자’처럼 외관도 귀엽고 맛도 좋은 제품은 꾸준한 생명력을 가질 것이다”며 “앞으로도 꿈돌이 호두과자가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 기반 브랜드 상품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에는 ‘꿈씨 패밀리’ 중 새로운 캐릭터 제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꿈돌이 호두과자는 지난 8월 첫 출시 이후 넉 달 만에 누적 매출 2억 3천만 원을 돌파하며 지역 명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