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입법·방재디자인, 주민 삶 바꾼 정책 성과 인정교육 격차 해소·재난 예방, 지방의회 모범 사례로 평가
  • ▲ 왼쪽부터 박석연 의원, 김미희 의원.ⓒ김경태 기자
    ▲ 왼쪽부터 박석연 의원, 김미희 의원.ⓒ김경태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는 15일 박석연 의원과 김미희 의원이 각각 ESG 입법과 지역 안전 정책 분야에서 전국 단위 경진대회 수상자로 선정되며 유성구의회의 정책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ESG학회는 박 의원에 대해 “지역에서 ESG 가치를 가장 성실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의원이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성인문해교육 지원,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 등 사회(S) 분야 입법 성과를 인정받아 의원 개인 자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 의원은 “ESG는 더 나은 주민의 삶을 위한 공공의 기준이다”며 “주민과 함께 만든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주관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의원 우수조례 부문에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발의한 ‘유성구 방재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도시 공간 전반에 ‘방재디자인’을 도입해 재난을 예방하는 안전 정책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희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