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 배우 직접 선발해 공식 홍보 콘텐츠 출연31일까지 접수… 유튜브 생중계 오디션으로 1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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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시민 배우 직접 선발해 공식 홍보 콘텐츠 출연 안내 홍보물.ⓒ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행정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으로 대전 홍보 전략 전환에 나섰다.16일 대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을 열고, 시 공식 홍보 콘텐츠에 출연할 시민 배우 10명을 모집·선발한다고 밝혔다.이번 오디션은 연기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대전 시민 또는 대전과 연고가 있는 사람이면 연령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심사는 1차 서류·영상 심사로 20명을 가린 뒤, 2026년 2월 현장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2차 심사는 대전시청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된다.1차 결과는 2026년 1월 30일 15시 유튜브 커뮤니티와 개별 연락으로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는 현장에서 공개된다.최종 선발자에게는 총 5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결선 진출자는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향후 시가 제작하는 각종 홍보 콘텐츠에 참여하게 된다.지원자는 △90초 이내 자기소개 및 어필 영상 △이름 △연락처를 담당자 이메일(2025djsta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이장우 시장은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은 대전의 매력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며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