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대책 논의…새 위원 위촉·다양한 지원 방안 논의
  • ▲ 부여군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의 모습.ⓒ부여군
    ▲ 부여군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의 모습.ⓒ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건강한 학교 환경 만들기 위한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부여군은 지난 14일 군청에서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위원장 홍은아 부군수)를 개최해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대책과 심리적·경제적 지원 방안,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력 방안 등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는 △조례 개정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대책 마련 등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예방 활동 강화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위원들은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여군의 학교폭력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밝혔다.

    홍은아 부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지역 내 학교폭력 발생률을 줄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부여군은 신규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협의회가 더욱 강화된 인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여군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법 및 대책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조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