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방문객에게 충남의 아름다움 알리는 기회
  • ▲ 3월 16일까지 충남도청에서 열리는‘충남관광 사진·영상·그림 공모전’ 수상작 특별 전시회.ⓒ충남도
    ▲ 3월 16일까지 충남도청에서 열리는‘충남관광 사진·영상·그림 공모전’ 수상작 특별 전시회.ⓒ충남도
    충남도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충남관광 사진·영상·그림 공모전’ 수상작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충남관광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이자,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충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작은 2023년과 2024년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 55점으로, 충남의 매력을 담아낸 사진, 영상(숏폼), 그림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도의회, 도청, 충남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사진과 그림 17점은 액자로, 영상 38점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전시된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충남의 자연경관과 문화·관광 명소를 독창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숏폼 영상은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돼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작 전시를 통해 충남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방문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다채로운 충남의 모습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추진하고, 수상작을 적극 활용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