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본관 체험실서 납활자 인쇄 등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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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들이 청주고인쇄박물관 체험실에서 인쇄과정을 경험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체험실을 기존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박물관 본관 2층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13일 박물관에 따르면 본관에서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박물관 운영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체험실에서는 △문선대에서 원하는 글자를 골라 인쇄과정을 경험하는 ‘납활자 인쇄’ △전사인쇄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레터프레스 압착기를 활용한 달력 인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체험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납활자 인쇄 체험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하루 4회(10시 30분, 13시 30분, 15시 16시 30분) 운영한다.체험 비용은 무료다. 머그컵은 금속활자전수교육관 1층 기념품 판매점에서 구입하면 된다.박물관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인쇄에 대한 지식과 즐거움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3월에 운영을 시작하는 ‘어린이 체험존’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