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방사광가속기의 지역·글로벌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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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학교 정문.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14일 대학본부 3층 대강의실에서 ‘제1회 충북 청주 방사광가속기 글로컬 심포지엄(CSGS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방사광가속기융합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양성광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우윤 소장의 개회사와 고창섭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4GSR 현황 및 방사광의 소부장 활용 연구 △방사광을 이용한 신약개발 연구 △방사광을 이용한 의생명 연구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신승환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장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현황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방사광 기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활용, 신약 개발 및 의생명 연구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를 진행해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창섭 총장은 “충북 청주에 완공될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어 대학, 연구소, 산업체,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의 시작이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대 방사광가속기융합연구소는 2021년 5월 설립 이후, 충북 청주 방사광가속기의 활용 증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 및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