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내부 업무용 PC에서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DeepSeek)'의 접속을 전면 차단했다고 11일 밝혔다.

    딥시크는 저비용·고성능 AI로 주목받았으나, 사용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입력 데이터를 자동 학습하는 등 보안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에서도 사용 제한이 확대되고 있다.

    시는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과 방화벽을 통해 접속을 차단하고, 보안 수칙을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백성현 시장은 "개인 핸드폰 사용 시에도 개인정보 유출에 주의해야 한다"며 "안전한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