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천 일원 도시재생사업 마무리 단계…"문화·역사 거점 변모"
  •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원도심 일대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민천 일원의 이 사업은 올해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으로, 반죽동 구 아카데미극장 부지에는 총 75억6400만 원을 투입해 복합문화공간 '마을어울림 플랫폼'이 조성된다. 

    이곳에는 작은 영화관과 전시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나태주 시인의 문학창작 플랫폼(총 77억9500만 원), 봉황동 책공방 북아트센터, 시민 활동 중심의 호서극장 복합문화공간(총 90억 원) 등도 조성 중이ek.

    반죽동 당간지주 일대는 역사공원으로 정비된다.

    최원철 시장은 "중학동을 중심으로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정립하고 왕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