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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는 12일부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을 위해 '금화순찰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세종시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전국 최고(86.9%)로, 지하주차장 화재 우려가 커 철저한 예방 대책이 요구된다.이에 소방특별사법경찰 2명으로 구성된 금화순찰대가 지하주차장 186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 △화재 대처 교육 △소방시설 점검·지도할 예정이다.박 본부장은 "지난해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 이후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화재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2012년 이후 세종지역 지하주차장에서는 17건의 화재로 총 5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