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올해 195억 원을 투입해 427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규모로, 경제적 안정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려는 조치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아이스팩 재사용 △폐의약품 수거 △커피 찌꺼기 생활용 등 15개 사업을 추진해 22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어르신 회관 식사 도우미 사업을 기존 81개소에서 287개소로 확대, 444명의 어르신을 배치해 건강한 식사를 지원한다.

    참여자는 월 30시간(11개월) 근무하며 29만 원을 받는다. 역량 활용사업 참여자는 월 60시간(10개월) 근무할 수 있다. 

    시는 사전 안전교육을 하고 근무 중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어르신 일자리는 소득 창출을 넘어 삶의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사회에서 경험과 지혜를 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