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옥천군의 긴급 현안회의.ⓒ옥천군
    ▲ 옥천군의 긴급 현안회의.ⓒ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28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대설경보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긴급 현안회의를 열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마을버스 운행 상황 점검과 적설 취약 구조물 점검을 지시했다. 

    황 군수는 “특히 주거용 비닐하우스, 농작물 시설 하우스, 노후 축사, 노후주택 등의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옥천군에는 27일 22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대설경보로 바뀐 28일 오전 6시 30까지 13.7m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피해 상황은 없으며 옥천 대전 간 607번 버스를 제외한 일부 마을버스 노선에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