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국도 39호선 유구 신영문금 도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존 9km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총사업비 885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다.공주 유구 아산 송악 구간까지 15.9km가 4차선으로 확장된다.이 도로는 당진 영덕 고속도로와 아산·공주 간 교통 수요 증가로 인해 교통 혼잡이 심각한 구간으로,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정체 해소와 물류 이동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이 사업을 위해 정부와 충남도, 정치권과 협력하며 타당성을 입증해왔다.최종 사업 선정 여부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결정될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은 "도로 확장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