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원 투입해 내년 1월 착공 예정프리바와 협력 세계적 스마트 농업 모델 구축
  • ▲ 네덜란드 온실 솔루션 글로벌 1위 기업인 메이니 프린스 프리바 대표가 지난 15일 충남 논산시청을 방문해 시장실에서 농업기술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논산시
    ▲ 네덜란드 온실 솔루션 글로벌 1위 기업인 메이니 프린스 프리바 대표가 지난 15일 충남 논산시청을 방문해 시장실에서 농업기술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논산시
    내년 1월 착공 예정인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가 네덜란드 온실 솔루션 글로벌 1위 기업 ‘프리바(PRIVA)’와 협력해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스마트 농업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5일 논산시를 방문한 메이니 프린스 프리바 대표와 만나, 스마트팜 복합단지 성공을 위한 기술 교류 및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이 회사는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번 방문은 프리바의 국내 파트너 ‘미푸코’와의 일정 중 유일한 지자체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백 시장은 "농업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 수익을 높일 것"이라며 "프리바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이니 프린스 대표는 "논산의 스마트 농업 혁신에 프리바의 데이터와 기술이 기여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130억 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의 영농 자립을 지원하고, 수출 중심의 농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 착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