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맞춤형 사회서비스 이용권 제공
  • ▲ 충남 천안시청사.ⓒ천안시
    ▲ 충남 천안시청사.ⓒ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대상자를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는 주민의 특성과 수요에 맞춰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4개 중 10개 서비스 대상자 총 1035명을 모집한다.

    모집하는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분야 △심리지원(420명) △비전형성(40명) △정서발달(40명)이며, 노인 분야 △행복가득 백년청춘(300명) △보행보조기 지원(30명)이다.

    장애인 분야 △장애가족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25명) △보조기기 렌탈서비스(20명) △성인장애인 신체재활서비스(30명)이며, 이밖에 △부부관계 향상서비스(20명) △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110명)이다.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서비스별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하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나이와 소득 기준, 재판정 여부 등을 따져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2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청년신체건강증진(150명) △웰컴투청년운동(110명), 4월에는 △우리아이 마음톡톡(40명), 7월에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600명)를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서비스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