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난다’…산성초 정서준 학생 창작 사자성어 윤건영 교육감 “학교·지역사회·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성장지원 할 것”
  • ▲ 충북도교육청 전경.ⓒ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 전경.ⓒ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은 26일 2025년 을사년 사자성어로 ‘전지다학(全地多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지다학(全地多學)은 ‘충북의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난다’란 뜻으로 산성초등학교의 정서준(5학년)학생이 창작한 사자성어다.

    충북 하늘 아래 모든 곳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돼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의 2025년 사자성어는 모든 교육 주체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동행하기 위해 도내 전 직원과 학생이 참여해 함께 선정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지난 11월 15~21일 일주일간 사자성어 공모를 진행했고, 도내 교직원 및 학생 237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1차 심사를 통해 교직원 5개, 학생 5개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전지다학(全地多學)’으로 확정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5년은 ‘전지다학(全地多學)’의 자세로 학교에서는 다양한 학습형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온라인 공간에서는 AI 기반 학생 성장플랫폼인 ‘다채움’을 통해 모든 곳에서 학생들의 배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