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난다’…산성초 정서준 학생 창작 사자성어 윤건영 교육감 “학교·지역사회·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성장지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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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6일 2025년 을사년 사자성어로 ‘전지다학(全地多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전지다학(全地多學)은 ‘충북의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난다’란 뜻으로 산성초등학교의 정서준(5학년)학생이 창작한 사자성어다.충북 하늘 아래 모든 곳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돼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도교육청의 2025년 사자성어는 모든 교육 주체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동행하기 위해 도내 전 직원과 학생이 참여해 함께 선정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지난 11월 15~21일 일주일간 사자성어 공모를 진행했고, 도내 교직원 및 학생 237명이 공모에 참여했다.1차 심사를 통해 교직원 5개, 학생 5개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전지다학(全地多學)’으로 확정했다.윤건영 교육감은 “2025년은 ‘전지다학(全地多學)’의 자세로 학교에서는 다양한 학습형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온라인 공간에서는 AI 기반 학생 성장플랫폼인 ‘다채움’을 통해 모든 곳에서 학생들의 배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