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책임교육·인공지능교육·학교 안전망 등 위상 정립”
  •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충남도교육청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충남도교육청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1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충남의 혁신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학교를 미래학교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충남교육청은 ‘학생 주도성 발현과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감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결과가 3만여 교직원과 220만 도민의 지지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2025년을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해’로 규정하며,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미래 교육의 과제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이 지향하는 미래학교는 △학습과 삶의 균형을 통해 미래사회 대응력을 키우는 학교 △에듀테크 기반 학습공간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성장 지원 △학교와 마을, 지역의 경계를 허무는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기초학력 책임교육, 인공지능·생태환경교육, 세계시민교육, 유보통합 준비, 적정 규모 학교 육성, 학교 안전망 및 교육복지 강화 등을 통해 충남 미래학교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220만 도민과 충남교육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