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행정절차 진행 중…행정연구원과 약정 체결 후 타당성조사”
  • ▲ GTX-C 노선 천안 연장 노선도.ⓒ천안시
    ▲ GTX-C 노선 천안 연장 노선도.ⓒ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추진하는 GTX-C 노선 천안 연장과 관련해 행정절차가 이상 없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시에 따르면 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 으로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 검증 용역 결과 경제성을 확보했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과 약정 체결 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GTX-C 천안 연장은 기존 경부선의 여유 용량을 활용해 본선 구간 종착점인 수원역부터 천안역까지 55.6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8년 본선 구간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GTX-C 연장 노선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GTX-C 천안 연장 시 천안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천안역세권 주변 도시개발 촉진 및 기업 유치 등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초석”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 추진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