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종교·금융권 참여… 취약계층에 쌀·생필품 전달명절 앞 지역 공동체 연대 확산
  • ▲ 대흥동은 10일 대흥동 소재 월산본가 식당(대표 김봉수·이혜일)으로부터 백미 500kg(17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중구
    ▲ 대흥동은 10일 대흥동 소재 월산본가 식당(대표 김봉수·이혜일)으로부터 백미 500kg(17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중구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 중구 전역에서 민간과 종교계, 금융기관이 참여한 나눔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대전 중구 대흥동(동장 민순희)은 10일 대흥동 소재 월산본가 식당(대표 김봉수·이혜일)으로부터 백미 500kg(17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월산본가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봉수·이혜일 대표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조금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온정의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민순희 동장은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월산본가는 지난해 11월 지역 어르신 100명을 위한 의료봉사 행사에 갈비탕(136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대전 형통사(주지스님 용담)로부터 쌀 6,000kg을 기탁받았다. ⓒ중구.
    ▲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대전 형통사(주지스님 용담)로부터 쌀 6,000kg을 기탁받았다. ⓒ중구.
    같은 날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대전 형통사(주지스님 용담)로부터 쌀 6000kg을 기탁 받았다. 

    형통사는 ‘자비의 쌀 나눔’을 통해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20kg 쌀 300포를 지원했으며, 별도로 지역 이웃에게 쌀 100포를 직접 전달했다.

    용담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져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형통사는 매년 명절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 ▲ 산성동(동장 김은정)이 중도신용협동조합(이사장 권창원)이 쌀(10kg) 100포와 롤화장지 100개를 기탁했다. ⓒ중구
    ▲ 산성동(동장 김은정)이 중도신용협동조합(이사장 권창원)이 쌀(10kg) 100포와 롤화장지 100개를 기탁했다. ⓒ중구
    산성동(동장 김은정)에서는 중도신용협동조합(이사장 권창원)이 쌀(10kg) 100포와 롤화장지 100개를 기탁했다. 

    약 490만 원 상당의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창원 이사장은 “전달된 물품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김은정 동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