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2017년부터 8년 연속 ‘창업도약패키지 주관’ 기관 선정김영미 단장 “작년 24개 창업기업 발굴·지원 860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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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4개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해 860억원이 매출을 올린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증평 블랙스톤 에듀팜에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고려대학교 세종창업혁신센터와 함께 ‘연합 IR로드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투자유치 기회가 부족한 창업기업에 IR 발표, 투자사와의 밀착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지역 내 예비 창업기업, 초기 창업기업, 도약기 창업기업들과 8개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서원대 산학협력단이 창업보육하고 있는 도약기 창업기업 4개사 역시 이날 IR 발표에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필드로(지능형 자율주행 로봇 기반 차세대 자동화 로컬 물류 거점 무인 배송 플랫폼) △슬로웨이브(섬망의 진단과 예측을 위한 뇌파측정기기 및 시스템) △GSF솔루션(HBM 수율 향상을 위한 반도체 WAFER CLEANING 사고예방 시스템) △에프에스솔루션(탄소배출저감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기능성 원단) 등이다.서원대 산학협력단 김영미 단장은 “2025년에도 기관 및 지역 특화산업 중심 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도약기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 스케일업에 도움을 주고,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원대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충북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도약기 창업기업 육성과 매출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2023년도에는 24개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해 매출액 860억 원, 투자유치 115억 원, 281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