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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지난 28일 서구청에서 자활근로 사업장 설치를 위해 대전서구청, 대전 서구 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 기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자활근로사업장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다.도시공사가 둔산동 보라아파트 단지 상가 1층 일부 공간을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면 12월부터 대전 서구 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해 ‘호두 과자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서구는 효율적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지원을, 대전 서구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기능 교육과 일자리 제공을 담당한다.정국영 사장은 “도시공사는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