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북지사서 초·중·고·대학 RCY 단원·지도교사 27개팀
  • ▲ 26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열린 제55회 충북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2명의 학생이 경연을 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 26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열린 제55회 충북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2명의 학생이 경연을 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26일 충북지사에서 ‘제55회 충북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사천초등학교(3팀, 초등부) 등이 대상을 받았다.

    27일 충북지사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도내 초·중·고·대학 RCY 단원 및 지도교사 27개 팀(초등부 3팀, 중등부 5팀, 고등부 10팀, 대학부 9팀), 124명은 4인 1조로 조를 나눠 필기시험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실기경연으로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응급처치 지식과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연대회에서 부문별 대상은 초등부 사천초등학교(3팀), 중등부 무극중학교(1팀), 고등부 보은여자고등학교(1팀), 대학부 청주대학교(6팀)에 돌아갔다.

    장현봉 회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나 자신을 지키고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응급처치법 교육 보급을 통해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