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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치킨, 피자, 다소비 품목 위주 취급 업소 대상으로 매년 분기별로 집중점검 중이라고 밝혔다.24일 서구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대전시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2644개소의 배달음식점 대상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50여 명과 대전 서구청 식품안전팀 직원들이 투입된다.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개인위생 수칙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및 판매 목적 진열·보관 여부 △주방 기구 위생적 세척·살균 이행 및 주방 내부 청결 여부 △음식물(반찬) 등 재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