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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올해 4월부터 버스 임차 지원 사업인 ‘해피버스데이’를 통해 지역 내 8개 중·고 1125명 학생에게 45인승 25대의 버스를 지원해 교외 진로 체험 활동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청소년에게 버스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직업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구는 이 사업을 통해 외부로 진로와 체험 활동을 나갈 때 버스 운영이 어려운 중·고 학교 대상으로 희망 날짜와 시간에 맞춰 학교와 체험처 간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해 왔다.사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진로 체험 계획 시 교통편 마련이 어려운 부분인데 구청의 지원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만족을 표했다.최충규 구청장은 “교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