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 “내년 토지매입완료…2026년 12월 준공”“두정동 먹자골목에 188억 투입 180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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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배성민 의원(부성 2동)은 23일 열린 제273회 3차 본회의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두정동 먹자골목 주차타워 조성과 관련해 지연이유를 따저 물었다.천안시의회에 따르면 배 의원은 두정동 주차타워 조성에 관련해 진행 상황 및 당 초 사업계획과 이후 사업 변경에 대한 이유를 묻고, “이 사업은 2018년도 이전부터 두정동 먹자골목 상인과 주민들이 주차장 부족 문제로 민원을 제기했던 곳이지만 여전히 토지매입 단계에 있다”며 사업 지연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이어 “2018년부터 시행한 조성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두정동 상인들은 여전히 주차 부족 문제로 상가 번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련 부서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박상돈 시장은 이와 관련해 “두정공원 주차타워는 지난해 12월 충남도로부터 주차환경 개선지원사업(전환사업) 두정동 공영주차타워 조성 사업 계획 변경승인을 받았고, 공유재산 심의 승인(2024년 4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심의 승인(6월) 받았다. 내년 3월까지 토지매입 완료, 건축기획심의완료,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내년 11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예정”이라고 답변했다.한편 두정동 주차타워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858번지에 6천㎡, 188억원을 들여 180면의 주차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