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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23일 서구청 소속 이한나·박가현 선수가 제105호 전국체육대회 여자태권도 일반부 경기에서 금·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이한나 선수는 지난 7일 경남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일반부 –62㎏급에서 금메달을, 박가형 선수도 여자일반부 –67㎏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한나는 올해 대전체고를 졸업한 뒤 서구청 실업팀에 입단해 여러 전국대회에서 다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이한나 선수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 금메달 목표로 훈련에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서철모 구청장은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뻤다. 앞으로도 대전 서구청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