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서정이 함께할 소중한 시간‘알 수 없어서 더 신비로운 우주 이야기’
  • ▲ ‘인문학 콘서트’ ‘시인 정호승’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 ‘인문학 콘서트’ ‘시인 정호승’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인문학 콘서트’에 ‘시인 정호승’, 11월 1일 ‘천문학자 심채경’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23일 밝혔다.

    시인 정호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 시인으로 ‘노래가 있는 정호승의 시 이야기’를 주제로 가을날의 서정이 함께할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 시인은 1972년 한국일보 신춘 문예 동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 1973년 대한일보 신춘 문예 시 ‘첨성대’가, 1982년 조선일보 신춘 문예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돼 문단에 등록됐으며, 현재 대구에 ‘정호승 문학관’이 있다.

    천문학자 심채경은 ‘알 수 없어서 더 신비로운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행성 과학자이며, 저서로는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역서로 '우아한 우주' 등이 있다.

    전석 1만 원, 초등학생 이상(2017년 포함, 이전 출생자)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